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장애와 사회적 편견, 어려운 경제여건, 언어의 장벽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장애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행·행 Project」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뜻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의미한다.
타국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장애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2천 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15가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개선에 앞서 다문화 장애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에 15일간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항들을 꼼꼼히 실태조사 하였다.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30일까지 청결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및 장판 교체, 혼자서 이동하기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핸드레일 설치, 휠체어 및 보조기구 이용, 장애인을 위한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및 장애인용 화장실 수리, 장애인이 여닫기 힘든 현관문, 방문 및 창문 교체, 여성 장애인을 위한 싱크대 교체 등 가구별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에 들어간다. 구 관계자는 “ 다문화 장애인 가족과 행복한 동행「행·행 Project!」는 우리 지역의 다문화 장애인 가족들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행복도시 강동을 조성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