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호1동 '복(伏)달임' 행사
강동구 천호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50명을 초청하여 『독거노인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민간봉사단체인 '사랑을 나누는 모임'(이하 사나모/대표 김종수)과 천호1동 통장협의회(회장 장숙경)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자리였다. 사나모 회원이 운영하는 용문갈비식당(천호동 소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어르신에게 대접할 모든 음식을 요리하는 조리해 주었으며, 사나모 회원들은 음식을 나르고 어르신의 식사를 도왔다. 또한 통장협의회에서는 효도선물로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며 더운 여름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천호1동(동장 최광필)은 "2007년 6월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네번째 맞는 독거노인에 대한 효도잔치로 후원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이러한 행사를 지속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더운 여름 홀로 지내고 있는 어르신에게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이 전해져 외롭지 않게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 어려운 틈새계층을 위한 쌀 기증 행사, 80명에게 전달
강동구 천호3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7월 29일 관내의 저소득 틈새계층에게 쌀을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가마련되었다. 천호3동 민간봉사단체 이웃사랑모임회(회장 양점모)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줄 쌀 80포를 기증한 행사였다. 이 쌀은 통장의 추천을 받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80명에게 전달되었다. 이웃사랑모임회 회장(양점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보이지 않는 이웃을 찾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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