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토) 17:00~20:00, 음악 및 마술 공연, 전시 등 즐길 거리 가득 - 천호로데오거리 활성화 및 청년과 문화예술, 지역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21일(토) 천호로데오거리에서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영 그라운드’는 젊음을 뜻하는 영어 ‘영(young)’과 청년들의 ‘홈그라운드’의 합성어로서, 이번 행사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지역, 청년, 문화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드는 한편, 청년 예술인들의 참신한 감각으로 천호로데오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1일(토) 17시부터 2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청년 예술인 7팀의 음악 공연이 진행되는 ‘뮤직그라운드’(천호동 나비쇼핑몰 앞 광장)를 비롯해 청년 예술작가의 작품이 티셔츠에 인쇄되어 전시되는 ‘아트그라운드’(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재미있는 마술공연과 체험·홍보관이 운영되는 ‘플레이그라운드’(강동 빗살문화공원 지상), 세 개의 주요 거점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강동 영 그라운드 버스킹’을 총 3회 개최하며 어쿠스틱, 힙합 등 다양한 분야의 거리 공연으로 로데오 거리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그동안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청년 예술인 거리 공연(버스킹)을 지속한 결과, 구민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굉장히 높았다”라며, “이번 청년축제로 로데오거리가 활성화됨은 물론 강동구가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이 생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