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페이지로 가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내용 - 주관부서, 등록일자, 제목, 본문, 첨부파일
주관부서 자치행정과 등록일자 2024-09-09
제목 강동구, 동장 권한 강화…발로 뛰며 주민 고충 해결
- 구석구석 살피는 세심한 행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이끌어
-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 만족도 높아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힘이 실린 동장 권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동장 권한을 대폭 강화해 동장들이 소신과 책임을 가지고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힘입어 동장들은 지역 사령관으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사업들을 처리한다.

? 동장 현장 순찰… 주민 일상에 긍정적 변화 가져와
강동구 동장들은 매월 구청장을 대신해 동네 곳곳을 직접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2022년 11월부터 시작된 ‘동장 현장 순찰’로 동장들은 단순한 행정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동의 동장들은 매달 동 구석구석을 걸으며 주민들이 생활하는 환경을 살피고,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이로써 올해만 벌써 4,576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등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생활민원을 집중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해결함으로써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한다. 또한 공사 현장, 도로 균열, 노후 시설물 등과 같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일상 속 위험 요인도 꼼꼼히 찾아내 사전에 예방한다.

특히 구에서 시행하는 공사나 인파가 몰리는 행사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시행 전부터 동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세심히 살피고 해당 부서에 적극 건의하여 사업 개선과 내실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장 현장 순찰은 각 동의 지역적 특성과 계절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여름철에는 장마철 대비로 침수에 취약한 가구를 살피거나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겨울철에는 한파 대비로 상습적인 결빙 지역을 점검한다. 산과 공원을 끼고 있는 동은 토사 유출 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홀몸어르신 등 고위험 일인 가구가 많은 동은 수시로 가정마다 방문하여 관련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 골목골목 발품 팔며 동네 특성에 맞는 특색 사업 발굴하기도
고시원이 많은 천호1?2동, 성내1동은 취약계층인 일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고시원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후원 물품 전달, 안부 확인, 운영자와의 정기 간담회 개최 등 동네만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대아파트가 밀집한 강일동은 아파트 내 소모임 프로그램, 나들이 프로그램 등 일인 가구의 자조모임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인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했고, 아파트에 새로 입주하여 이웃과 교류가 없거나 허약으로 친목이 필요한 어르신들 대상으로는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철 과일 나눔 등의 특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덕1동 ‘희망의 세탁서비스 지원사업’은 낡은 세탁기로 무거운 이불 세탁을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실시한 사례로, 대상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암사3동에서도 ‘뽀송뽀송 이불드림’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배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 촘촘한 순찰로 범죄 예방 효과…주민 안전 확보로 불안감 줄여
동장들은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지키는 등불 역할도 하고 있다. 어두운 골목길, 공원, 놀이터 등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곳을 꼼꼼히 순찰하고, 가로등 고장이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며 주민 안전을 책임진다.

단순히 혼자 순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자주 마주치고 안부를 여쭈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뜰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이다. 동장이 순찰하며 확인한 생활 불편사항이나 위험요인은 즉시 현장에서 처리하거나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해결해 나간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하여 민원 사항이 재발하지 않는지 점검도 하고 있다.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감 상승뿐만 아니라 주민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동장 순찰은 주민과 행정이 직접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연결고리”라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구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첨부파일 [자치행정과] 동장 권한 강화...발로 뛰며 주민 고충 해결.hwp 바로보기
제1유형:출처표시 강동구청 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