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파리올림픽 기념 테마에 약 4,200명 영유아 가족들 발길 이어져 - 프랑스 파리 문화 및 올림픽 종목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8월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하여 지역 영유아들이 다양한 올림픽 종목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테마형 놀이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영유아 커뮤니티 시설인 ‘아이맘 강동’에서 열렸으며, 7세 이하 미취학 아동들의 대근육 발달을 돕고 파리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약 4,200명의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구는 스포츠 테마 놀이터에 2미터 높이의 에펠탑 포토존을 비롯하여 예술적 감각을 발휘할 수 있는 화가의 거리와 쁘띠 프랑스 카페 등 파리의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체험 구역을 조성해 마치 프랑스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축구, 농구, 양궁, 탁구 등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나는 국가대표’ 코너와 권투, 컵 맞추기, 플라잉핀, 고리 던지기, 버니휠볼 등 매일 다른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오늘의 스포츠’ 코너를 마련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응원 도구 만들기, 메달 제작, 에펠탑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전문 강사가 진행한 놀이 퍼포먼스 ‘스칸디아트랩 파리’에서는 40여 명의 영유아 가족이 성화 봉송, 수영 체험, 펜싱, 역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림픽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올림픽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 경험이 아이들의 긍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올림픽 이후에도 가족들이 함께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