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푹푹 찌는 무더위 속 저소득층 냉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8억 원 투입 - 별도 신청 없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만 6천여 가구에 5만 원씩 지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5만 원씩 총 8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약 16,000여 가구로,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7월 25일 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이번 냉방비 지원으로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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