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 접수 중,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 9월부터 본격 철거 예정 -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도 높은 순으로 철거…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노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024년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의 신청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불경기로 업소가 폐업·이전하면서 철거하지 못한 간판이 관리자(영업주) 없이 방치되어 추락하는 사고를 일으키지 않도록 구청에서 무상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7월부터 8월까지를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이 접수되면, 구청에서 서류 및 현장 확인 후 위험도가 높은 간판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철거 대상을 선정하여 9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시작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날씨 변동이 심해진 만큼, 구는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주인 없는 간판을 철거하여 간판 추락 사고 방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주인 없는 간판을 철거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7월 1일에 접수를 시작하여 예산 내 철거 물량이 차면 마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업소 폐업·이전 후 미철거한 간판의 건물 소유자·관리자가 신청서류를 강동구청 도시경관과에 제출하면 된다.(방문·우편·이메일) 해당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서식에서 찾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