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거리 행진 캠페인… 흡연의 위험성 알려 -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도 함께 참여하여 구민 관심도 제고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5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 거리 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삶을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금연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31일 오후 1시, 강동역을 출발해 천호역까지 약 1km 구간을 양방향으로 나누어 행진하며 진행된다. 이 구간은 간접흡연 민원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참가자들은 금연을 독려하는 다양한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며 거리 곳곳에서 주민들에게 금연 홍보물을 전달함으로써 금연의 중요성과 흡연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귀엽고 듬직한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여 구민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인 '청금만금(청소년 금연이 만인의 금연!)' 사업을 통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전자담배 사용의 위험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장영자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