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 자발적 참여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반찬 지원 - 매월 세 번째 금요일, 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조리 후 나눔 진행
지난 19일,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고덕1동은 고덕1동주민센터에서 ‘요리조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요리조리 자원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반찬 지원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봉사단이다.
‘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봉사단이 동주민센터에서 4~5종의 반찬을 조리하여 식사를 거르거나 영양이 불균형한 식단을 섭취하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종순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11명 전원과 평소 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황예란 새마을부녀회장, 정원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조리용 앞치마를 착용한 참석자들은 ‘행복을 요리하고 희망을 조리’하는 반찬 봉사단이 될 것을 마음에 새기고,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것을 선서로 다짐했다.
발대식 후 봉사단은 전날 직접 장을 보고 손질해 놓은 재료로 정성을 가득 담은 돼지불고기, 메추리알 조림 등 5종의 반찬을 만들어 30가구에 전달했다.
구영애 고덕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요리조리 자원봉사단’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