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암서원 서당 봄 학기 프로그램 통해…기본 소양과 올바른 인성 향상 기여 - 수강생 선착순 30명 모집… 한학 수업, 전통문화 체험 등 10회 과정 운영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2024년 구암서원 서당 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학기는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암사2동 주민센터(상암로3길 28)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8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성황리에 마친 지난 가을 학기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제29기 봄학기에서는 ▲사자소학(한학) ▲전통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 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을 통해 어렵지 않게 한자와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27일(수)부터 4월 2일(화)까지 강동구청 누리집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수강료는 1인 3만 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