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23일, 낙엽이 쌓이는 가을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11월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구는 매월 네 번째 목요일을 ‘강동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이면도로 및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정비해오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혀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낙엽 대청소’를 진행했다.
구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거리부터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쓰레기 취약지역까지 강동구 전역을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낙엽 대청소에는 강동구 18개 동 직능단체 및 통반장, 관계 기관, 일반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를 투입하여 가로수 등에서 떨어진 낙엽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청소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낙엽 발생량이 상당한데, 앞으로도 낙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