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공중위생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숙박업 70개소 ▲목욕장업 19개소 ▲건물위생관리업 124개소 ▲세탁업 161개소 등 총 374개 업소다.
구는 홈페이지 ‘인터넷 자율점검’ 시스템을 통해 영업자가 스스로 편리하게 업장의 위생 수준 등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영업자가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취약점을 찾아내 위생관리를 개선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영업자는 다양한 기기(PC, 스마트폰, 태블릿)를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인터넷 자율점검 시스템에 접속해 자율점검표를 작성할 수 있다. 자율점검표는 업종별 10개 내외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 영업자의 편의성과 참여도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대면 점검 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미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인터넷 자율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이끌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