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 19일에 명일1동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 230여 명을 초대하여 ‘어르신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혼성 듀엣팀의 공연 후, 모범 어르신 표창 수여식 및 효 꾸러미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효 꾸러미에는 사랑플러스병원, 신강동새마을금고 등 지역의 단체 및 기관에서 후원한 수건, 치약 칫솔세트 등이 담겨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이 외에도 관내 소상공인 및 유관 단체에서 후원한 물품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 김성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을 위해 참석한 어르신 모두 당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운영했는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심건희 명일1동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경로행사를 위해 매년 힘써주시는 직능단체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번 웃을 때 한번 젊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많이 웃으셨던 이번 행사처럼 어르신들이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시고 내년에도 함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