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3 강동교육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강동교육주간’ 프로그램을 ‘큰별쌤’ 최태성 강사부터 육아멘토 조선미 교수, 성진 스님, 홍창진 신부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특강과 대담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 구는 ‘시작하는 배움,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동아리 공연, 강동미래교육박람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강동오플제까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강은 ▲23일 육아멘토 조선미 교수의 양육법 특강(학부모 대상)을 시작으로 ▲24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하기 위한 최승후 교사의 대입전략설명회 ▲24일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역사 속 가르침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25일 성진 스님, 홍창진 신부의 인생2막을 주제로 한 대담 ▲27일 마술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4차산업 특강(학생 대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24일 강동아트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합주, 노래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잠재되어 있던 끼를 펼친다.
고교진학과 진로탐색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강동미래교육박람회도 열린다. 26~27일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는 직업 분야별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진로직업박람회가 열리고, 통합교육포털 강동미래온에서는 관내 고등학교가 직접 제작한 학교별 고교진학 특강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는 강동교육주간 동안 중장년을 위한 채용·직무설명회와 함께 50플러스센터 회원들의 공연 및 다채로운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구는 26일 강동구 교육을 위해 힘써준 참스승, 모범교육인, 모범학생 98명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이라는 큰 주제 아래 학생부터 학부모,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대상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강동교육주간이 올해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미래의 나 자신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