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도서 서비스 제공을 위해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사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신설하여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중앙보훈병원역점은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약 6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하며, 2일부터는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대여 가능한 도서들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9호선 지하철역사 내에 설치하여 출·퇴근 시간에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구는 도서관 운영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편리하게 도서를 빌려 볼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동구립도서관 책이음회원증 또는 서울시민카드앱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1인당 2권으로 14일간 도서 대여가 가능하다.
구는 ▲5호선 천호역사 내 지하상가 ▲5호선 상일동역사 내 1번 출구 ▲상일1동 주민센터 정문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 주차장 내 ▲강동구청 제2청사 전기차 충전소 인근 ▲5호선 고덕역사 내 3번 출구 ▲중앙보훈병원역사 내 1번 출구 방향 개찰구 맞은편 스마트도서관까지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1지구) 근린공원에 스마트도서관 1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많은 주민들이 쉽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 이외에도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상호대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