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3,984명을 대상으로 강동구민회관에서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강동구지회가 주관하는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음식점의 고품격 위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영업자들은 부조리 근절, 클린강동건설 등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청렴도 선서를 하게 된다. 박원설 보건위생과장의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 설명을 시작으로 외식서비스 경영마인드, 음식점의 보건안전, CEO의 세금절세전략 등 대학교수들의 전문 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좋은 식단 및 녹색 식생활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서 먹을만큼 음식 제공, 남은 음식 싸주기와 재사용 금지 등 건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 등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음식문화 개선은 물론 건강한 강동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