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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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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문화예술과 등록일자 2023-02-14
제목 강동구, 문화도시 청사진 그린다… 강동구립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추진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확대되는 도서관 규모 및 주민 수요에 따라 효과적인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강동구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의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도서관은 한 도시의 지적·문화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자, 지역적 문화의 토대다. 특히 오늘날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장소가 아니라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자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은 일상생활에 가장 가까이 존재하는 문화시설인만큼, 그 건립과 운영에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장기적 관점의 로드맵 마련을 위한 용역 착수

현재 강동구는 구립 공공도서관 6개관, 작은도서관 21개관, 북카페도서관 7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규모 도서관으로 (가칭)강동중앙도서관(12,075㎡)과 강동숲속도서관(4,972㎡) 2개관을 건립 중이다. 2025년이 되면, 구립 공공도서관 전체 규모는 현재 대비 3배(8,306㎡→25,353㎡)로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중대형 도서관과 북카페도서관의 확대 운영으로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면서 공공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검토 및 도서관별 역할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는 강동구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오는 2월 중 용역수행업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5개월간 용역을 진행하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규모 신축도서관 및 구립도서관 시설 예산 및 조직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로드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과업 내용으로는 ▲신축 구립도서관 조직 구성 및 운영방안 마련 ▲구립 공공도서관·북카페도서관·작은도서관 운영체계 조정 검토 ▲구립도서관 서비스 수요분석 및 신규 수요 타당성 검토 ▲기존 도서관 역할에서 진보한 도서관 운영 방향 제시 ▲구립도서관 정보화전략계획의 최적 방안 제시 등이 담겨 있다.

도서관의 변신… 책만 읽는 도서관은 옛말

ㅡ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숲속 독서 쉼터 ‘강동숲속도서관’… ‘24년 10월 개관 목표로 건립 박차

고덕상일 권역은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인근에 학교가 밀집해 있어 도서관 건립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구는 구민 수요를 반영하고 균형 잡힌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접근성과 환경 등을 고려하여 주요 요충지인 명일근린공원 내에 강동숲속도서관(상일동135-4) 건립을 추진했다.

강동숲속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972㎡ 규모로, 총 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9월 착공을 시작하였으며, 2024년 8월에 준공을 완료하고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서 10만 권 이상을 비치하고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어린이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영어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한다. 또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린이 방과 후 돌봄 키움센터를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외부에는 잔디마당공간, 숲 독서마당, 키움마당 등 도서관과 연계한 ‘감성치유공원’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숲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독서 쉼터인 강동숲속도서관이 건립되면 고덕·상일?명일 지역뿐만 아니라 구 전역의 거점도서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ㅡ 강동구의 중앙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가칭)강동중앙도서관’

강동구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1만 2천여 세대가 늘어나게 된다. 이에 구는 대폭 늘어나는 인구에 걸맞는 도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에 강동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중앙 도서관을 건립한다.

(가칭)강동중앙도서관은 둔촌주공재건축아파트조합 기부채납으로 건립되며,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연내 착공 및 공사를 준비 중이다.

도서관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3층, 연면적 12,075㎡로, 강동구 최대 규모다. 보유 장서는 25만 권으로 서울시 공공도서관 평균 보유 장서를 훨씬 웃돈다.

주요 시설로는 ▲종합자료실 ▲유아?어린이자료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을 넓은 면적을 최대한 활용하여 구성한다. 또한, 기존의 도서관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미래형 시설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둔촌동 근린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소통, 사회, 문화를 이끄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자연 속 쉼터를 제공하는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칭)강동중앙도서관이 건립되면 강동구를 대표하는 중앙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중앙관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거점관인 강동숲속도서관과 6개의 분관도서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민 삶을 변화시키는 문화도시 육성

강동구는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수립용역을 통하여 도서관 이용 주민의 만족도 및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대규모 신축도서관 및 구립 공공도서관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독서는 구민의 일상을 일깨우고 세상을 넓히는 원동력“이라면서 “강동숲속도서관 건립 등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구립도서관 운영을 통해 구민이 만족하고 자부하는 문화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문화예술과] 강동구 문화도시 청사진 그린다 강동구립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추진(2.14.).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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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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