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보건소는 지난 1일 보건소 강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와 연계해 주민건강관리관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강동구민 건강증진은 물론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한 정보공유, 협력사업 등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성질환자관리 사업, 암검진 및 영유아검진 사업, 노인건강운동시설 시범운영(경로당), 보건관련 통계자료 제공 등 지역보건사업에 적극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보험공단은 매년 근로자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로 판명된 대상자들에게 3~6개월간 건강관리를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보건소는 보험공단에서 관리해온 만성질환자 대상자들의 동의하에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현재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등 통합예방관리를 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서비스로 노인들의 신체기능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건강상담사들로 구성된 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건강정보 제공과 더불어 구민들의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고자 강동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angdong.go.kr)에 건강프로그램 및 UCC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