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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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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환경보전과 등록일자 2009-02-18
제목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알려준다
“2009.2.xx. 13:00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200㎍/㎥ 초과되어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합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노약자 및 호흡기, 심혈관질환자 등 병원, 노인정에 계시는 분은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일반시민들께서는 과격한 실외운동, 외출을 자제하여주시기 바랍니다-강동구청 환경보전과”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던 지난 11일 모 어린이집 원장의 휴대폰으로 한 통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원장은 당초 예정됐던 야외 수업을 포기하고 실내 놀이로 대체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외부 환경 변화에 취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먼지 예·경보제를 연중 운영한다. 미세먼지는 시정거리를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특히 노약자나 호흡기질환자, 어린이의 인체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시 전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공개하고 있다. 농도에 따라 ‘좋음(1~30㎍/㎥)’ ‘보통(31~80)’ ‘민감한 사람에게 나쁜 영향(81~120)’ ‘약간 나쁨(121~200)’ ‘나쁨(201~300)’ ‘위험(301~600)’ 등 6단계로 구분된다. 시간 평균 20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경우 주의보가 발령되고 시간 평균 300㎍/㎥ 이상이 2시간 지속되면 경보가 발령된다.

구는 6단계 중 4단계인 ‘약간 나쁨’수준 이상일 경우 대상 시설에 팩스 또는 전화 음성메시지, 휴대폰 SMS 등을 통해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대상시설은 초등학교 24개소, 어린이집 207개소, 경로당 105개소, 아파트 87개소, 병원 14개소, 동 주민센터 및 기타시설 59개소 등 총 496개소다.

이와 함께 황사가 심한 3, 4월에는 황사 농도에 맞춰 해당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상황에 맞는 실시간 미세농도 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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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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