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 23일, 강동평생교육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열었다. 역사?문화?교육은 물론 건강, 디자인 등 주민들이 관심 있어 할 만 한 다양한 분야들을 아우르며 알찬 강좌들로 구성해 매번 큰 호응을 얻어온 ‘강동평생교육대학’이 이번 28기에는 ‘AI시대 인문학의 가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술이 불러온 인공지능 시대 속 인간다움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인문학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이번 강좌는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강동구 평생학습관 3층 대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첫 시작은 김지현 사람디자인 연구소 소장의 ‘뷰티로 배우는 매력’으로 ▲맹자에게 배우는 사람다움 ▲컬러로 배우는 감성 ▲신화로 배우는 삶 ▲향기로 배우는 감성 ▲소마건강으로 배우는 균형 ▲넛지로 배우는 부모다움 ▲그림책으로 배우는 철학 등 총 8개의 소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된 강동구 주민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28기 역시 다양하고 친숙한 분야에 흥미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체험활동을 곁들여 함께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공감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수강신청은 강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