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0월 5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완주살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동구와 완주군이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교류는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으나 쉽게 도전해보지 못한 도시민에게 잠시나마 농촌에서 살아보며 귀농 선배의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간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에 머물며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설명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견학 ▲귀농귀촌 선배 농가 견학 등 그간 귀농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강동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tnk10@gd.go.kr)로 10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하고, 참가비는 4만 원으로 교통비, 식대, 숙박비, 여행자 보험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은 “귀농 인구가 많은 완주군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에 평소 꿈꿔 온 귀농생활을 직접 체험해보시며 도심을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동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