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암사2동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사현대아파트 광장에서 암사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미) 주관으로 올해 첫 녹색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상당기간 개최하지 못한 ‘녹색 나눔장터’는 단절되어 있던 이웃 간 교류를 회복하고, 녹색자원순환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사전에 전화 신청과 당일의 현장 접수로 지역 주민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류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들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교환하였다.
한편, 이번 녹색 나눔장터 참가자는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하였다. 이번에 기부 받은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이상석 암사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재활용 문화 확산 및 이웃간 교류를 위해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암사2동 주민센터도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