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오는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홍보와 간접흡연제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인 천호역 이마트 앞에서 5월 31일(월) 14:00~17:0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 는 주제로 여성 흡연자에 대한 금연홍보와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간접흡연제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강동구보건소(지역보건과☎2224-0732)에는 주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전문금연상담 의사와 상담사 5명을 두고 있다. 또 바쁜 직장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 흡연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에도 역시 ‘이동 금연클리닉’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폐내 축적된 일산화탄소 측정 및 상담과 금연 관련 리플릿을 배부 할 예정이다.
더불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여성흡연의 심각성, 간접흡연의 폐해 등 금연가이드 제공, 보건소 금연클리닉와의 연계 등 지속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은 물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