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2010년도 영유아 건강검진’ 홍보에 나섰다.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현재 만5세까지 모든 영유아에 대해 전액 국가 부담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해당 영유아에게 발송되는 검진표 지참 후 지정 의료기관에 예약하면 건강검진 받을 수 있다.
생후 4개월~60개월 영유아 대상으로 6차례 단계별 검진과 구강검진도 함께 실시한다. 또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한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건강교육, 발달평가 및 상담으로 설계한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들에 한하여 정밀검사를 요한다는 판정결과가 나오면 40만원 이내 정밀진단비 지원과 방문간호, 인근 병원 연계, 영양상담 등 꼼꼼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영유아기는 아동의 정신·신체·사회적 성장발달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적극적인 건강검진 홍보로 수검률 향상은 물론 검진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대해 본다” 고 말했다.
한편 검진표 및 검진기관 관련 기타문의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2225-9162)과 강동구보건소(☎2224-0745)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