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오는 24일부터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튼튼왕국을 구하라”는 아동극을 구민회관에서 무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는 ‘극단 나너우리’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 관과 손씻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아동극 “튼튼왕국을 구하라”는 인스턴트 음식섭취와 편식의 문제점,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해서 올바르게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극으로 표 현할 예정이다.
특히 노래와 율동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적 요소를 가미하고 리듬감 있는 공연 으로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관람은 강동구 내 미취학아동(5세~7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입장도 가능하다. 공연일정은 5월 24일 ~ 26일, 6월 7일 ~ 8일 5일 동안 1일 3 회 총15회에 걸쳐 공연되며 공연시간은 10시20분, 11시 30분, 12시 40분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아동극 공연은 2007년 이후 매년 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9,000 여 명의 많은 어린이들이 관람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보고, 즐기고, 함께 하는 참여 활동을 통해서 교육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별관람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 및 강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2224-0719)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