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봄을 맞이하여 4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파믹스센터 및 공동체텃밭(고덕로 314)에서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는 현장에서 실습하며 배우는 도시농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텃밭 만들기 ▲씨앗 파종 ▲허브와 식용꽃 심기 ▲ 작물재배법 ▲해충관리 ▲농작물 수확 등 초보 농부들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구는 농사를 처음 접해보는 주민들에게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연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농부학교 참여자들 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초보 농부들을 위하여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1시간씩 병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실습은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강동구 거주 주민 20명이며, 4월 13일부터 강동구도시농업포털사이트(https://cityfarm.gangdo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참가 및 프로그램 안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 02-3425-65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