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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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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길동 등록일자 2021-12-21
제목 한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강동구 길동의 기부릴레이 봇물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길동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릴레이에 봇물이 터졌다. 사업을 시작한지 한 달 만에 5천여 만 원을 달성했다.

우연히 방송을 보다 연탄 1천 장을 쾌척한 익명의 기부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0여 단체 및 개인이 기부에 참여했다.

이렇게 기부가 줄을 잇는 데에는 ‘인터넷 기부릴레이’라는 길동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홍보, 그리고 주민들의 지역사랑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기부자가 온라인에서 댓글로 다음 기부자를 지목하는 참여형 기부릴레이 방식이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8년째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온 자동차전문정비업 카포스 길동 분회(회장 박태원) 회원들이 이번에도 온정의 손길을 뻗어 육개장 2,000팩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기부해 왔고, 이루니키즈 어린이집(7세반)에서는 아이들이 알뜰시장에서 모은 성금 20만원과 이불 10채를 더해 추운 겨울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은평교회 5백만 원, 길동주민자치회 300만 원, 그리고 연세척척병원과 고은빛여성병원,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보내왔다.

마음 따뜻한 기부도 이어졌다. 새롭게 자립을 시작한 장애인 두 분이 손수 수세미를 뜨개질해 판 돈 12만 원을 기탁했고, 지난 8일 열린 ‘기리울 빛 축제’ 에서 이웃돕기모금창구를 본 한 어린이는 그간 용돈을 아껴 돼지 저금통에 모은 돈을 기부했다.

김준오 길동장은 “올해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소득 이웃에게는 더욱 혹독한 겨울이 될 것 같아 더 많은 관심과 마음을 모으고자 기부 현황판과 릴레이기부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주민센터의 모든 직원들도 기꺼이 인터넷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를 시작으로 릴레이가 더 널리 뻗어나가 올 겨울 더욱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릴레이는 내년 2월 14일까지 계속되며, 기부를 원하는 경우 검색창에 ‘길동 따뜻한 겨울나기’를 검색한 후 안내에 따라 지정계좌로 송금하고 온라인으로 기탁서를 작성하거나 길동주민센터(☎02-3425-7860)로 전화하면 된다.
첨부파일 [길동] 한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강동구 길동의 기부릴레이 봇물 (12.21.).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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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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