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강동구 주민들은 병원에서도 민원서류를 뗄 수 있게 됐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류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과 서울보훈병원에 무인 민원발급기 2대를 4월 15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무인 민원발급기는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저녁 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자동차등록원부, 농지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과세증명, 기초생활수급자증명,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 집합건물대지권등록부,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1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단, 제적등·초본과 부동산등기부등본은 구청 현관에 있는 무인 민원발급기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강동구 관내에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서울보훈병원을 포함해 지하철 고덕역·길동역·천호역과 강동구청 현관 등 총 6곳에 무인 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앞으로 구에서는 강동성신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문의처 : 강동구청 민원여권과 ☎480-1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