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교통사고 사례 사진 등 교통안전 홍보물 순회 전시회를 갖는다. 주민들과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일깨운다는 취지다.
전시회는 26일 강동구청 1층 로비에서 시작돼 천호역, 암사역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열린다. 구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얻어 사진 10점을 건네받았다. 사소한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교통사고 당시의 처참한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매일 1,00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고 매년 10조 8,315억 원의 어마어마한 경제적 손실을 보는 것은 물론 OECD 회원국 중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발생률 1위,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2위를 기록하는 곳이 바로 우리나라”라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활 속에 만연한 무질서, 불법행위 등 안전 불감증을 근절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별첨 : 지난해 지하철역 주변에서 열린 교통안전 전시회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