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스포츠 스타와 함께 강동구 일자산을 걸어보세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4월 24일(토) 오전 8시부터 강동구 일자산에서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걷기대회에는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과 이상화 선수가 참가해 대회전인 오전 7시 30시부터 사인회도 함께 연다.
참가자들은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허브천문공원을 거쳐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강동그린웨이 3.5km의 숲길을 걸으며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스포츠 스타도 만나볼 수 있다.
대회에 앞서 강동구 온조대왕문화체육관 에어로빅팀이 펼치는 신나는 에어로빅 시범이 펼쳐지며, 식후에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스파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 대회장에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음료도 무료로 제공하며, 강동구보건소에서 주민건강체험마당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혈당측정과 간단한 스트레칭, 대사증후군·고혈압·당뇨·비만·고지혈증 질환 관련 식단 전시 및 영양 상담도 해준다.
한편 걷기대회가 열리는 일자산에는 해맞이광장, 허브천문공원, 피크닉장, 가족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어 걷기대회 후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도 적당하다. 또한 강동그린웨이는 지난해 3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으로부터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 국제 인증을 받았으며, 이에 앞서 2008년 8월에는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실시한 조사에서 강동구가 ‘서울시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걷기 좋은 자치구’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일자산 강동그린웨이는 매년 25만여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강동구에서는 매월 넷째 토요일을 ‘강동그린웨이 걷는 날’로 정해 일자산에서 걷기대회를 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