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 총력전에 나섰다.
구는 이를 위해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강동구상공회와 관내 기업, 구의원 등 12명으로 ‘강동구 일자리창출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4월 16일 위촉식을 가진데 이어 ‘강동구 일자리창출추진본부’도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강동구 일자리창출추진협의회’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공조체계와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강동구 일자리창출추진본부’는 이계중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주민생활지원국장이 단장을 맡아 총괄반, 실무지원반, 민간협력지원반, 행정지원반등 4개반이 운영되며, 실무업무추진을 위해 ‘희망일자리추진팀’도 별도로 구성되었다.
일자리창출추진본부는 앞으로 희망근로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노인·장애인·여성 일자리 등 기존의 일자리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업은행 활성화, 일자리 사업 발굴ㆍ운영까지 종합적 업무를 추진하는 「Job-Hunting 강동」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위해 강동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모해 오는 4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에서는 올해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경상적경비와 축제성 행사 등 사업예산을 5% 절감해 11억원을 일자리 창출사업에 투입한다.
사진 별첨 : 일자리 창출 추진본부 현판식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