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 강동구 자원봉사 이야기 2

'내 곁에 자원봉사' 캠프

"봉사를 통해 내 정체성을 찾아요"

#1 강동구뉴스 2024년 3월

강동구는 지역의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 곁에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모여 2006년부터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 거점입니다.

#2 강동구뉴스 2024년 3월

저와 주민들의 경험을 살려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어리신 이·미용 서비스 등 여러 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를 꾸준히 지속하려면 남을 위해 봉사한다고만 생각지 말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데서 보람을 찾으면 좋을 것 같아요. 손경진(암사1동)

#3 강동구뉴스 2024년 3월

음식솜씨를 살려 독거 어르신들께 반찬을 만들어 드립니다. 처음에는 문을 닫아걸고 경계하던 어르신들도, 계속 안부전화를 드리고 찾아가다 보니 마음을 여시더라고요.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인사하실 때는 뿌듯합니다. 김순애(상일1동)

#4 강동구뉴스 2024년 3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단순한 만들기에 그치기보다는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기 위해 애씁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로,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봉사가 아닐까 싶어요.  박경란(명일1동)

그 밖에도 강동구에서는 총 11곳의 자원봉사 캠프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일동: 강일리버파크 3, 5, 9단지 경로당 어르신 정서지원 등

상일2동: 홀몸, 소외이웃을 위한 정서지원, 칼갈이 행사 등

암사 3동: 구암, 양지경로당 어르신 정서지원, 이미용(격월) 등

천호1동: 소외어르신과 함께 친환경비누(화장품) 제작

천호3동: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간식 만들기 등

성내2동: 홀몸, 소외이웃을 위한 정서지원(생필품, 식사) 전달

길동: 홀몸, 소외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

원불교 강동교당: 홀몸, 소외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

이처럼 각 캠프는 활동가와 주민들의 재능을 살려 동네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자원봉사 캠프의 활동에 많은 분의 응원과 동참을 바랍니다.

복지정책과 02-3425-5685.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