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이 봇물처럼 쏟아진 들 지원 자격이 있는 대상 기업이 이를 알지 못한다면 무용지물.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 내 중소기업체를 위해 지원 가능한 사업만 쏙쏙 추려 업체에 제공한다.
구는 정부와 서울시에서 내놓은 2009년 경제정책 중 중소기업과 연관있는 15개 지원사업을 발췌해 관련 기업체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15개 사업은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타이밍 적합형·수요자 맞춤형 중소기업 육성기금 특별지원,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금융 소외 자영업자 신용보증부 특별자금 융자, 자영업자 유동성 지원 신용보증부 특별자금 융자,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Micro Credit),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폐업 자영업자 전업자금 융자, 청년 프론티어 소상공인 창업지원, 서울 희망드림 뱅크, 희망실현 창구, 성공창업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 소상공인 무료법률 구조지원, 기타 교육지원(경영개선 교육지원, 자영업 컨설팅 지원, 소상공인 e-러닝 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변경(2009년1월1일부터 적용)에 따라 달라진 중소기업 범위에 대한 안내도 함께 담겨 15개 지원 사업 중 각 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중소기업 종합지원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비즈넷 홈페이지(http://biz.gangdong.go.kr)에 접속해 ‘핫뉴스’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사항에 대한 상담은 관련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맞춤형 지원 종류를 안내함으로써 지원 대상자들이 좀더 편리하게 정보를 습득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