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페이지로 가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내용 - 주관부서, 등록일자, 제목, 본문, 첨부파일
주관부서 둔촌2동 등록일자 2010-02-01
제목 ‘사랑의 쌀독’에는 인정이 한가득
쌀독에 가득한 쌀만 봐도 배가 부르다고 했던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다.

둔촌2동(동장 장응순)은 2006년부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청소년지도자협의회, 둔촌산악회 등 5개 직능단체 회원들과 한 주민이 매달 20㎏ 쌀 1포씩 총 120㎏을 모아 쌀독을 채우고 있다. 이렇게 채워진 쌀은 지역 내 틈새계층 15가정에서 매달 5㎏씩 이용하고 있다. 둔촌2동 통장들이 법적인 지원 계층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한 것.

과거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매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절약하여 모은 쌀로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좀도리 운동에서 착안한 ‘사랑의 쌀독’은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고덕 1동 주민센터도 2006년부터 ‘사랑나눔 쌀독’을 운영 중이다. 고덕 1동 역시 주민들의 힘으로 꾸려왔다. 쌀독을 채우는 이도 주민이고 퍼 가는 이도 주민이다. 지난 2009년 1월에는 10Kg짜리 쌀 2포대와 편지 한 통을 보내 “지독하게 어려웠던 때 ‘사랑나눔 쌀독’에서 쌀 2㎏을 퍼간 적이 있는데 이제는 살림살이가 나아져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고 전한 이도 있었다. 4년간 ‘사랑나눔 쌀독’에 기증된 쌀만 6535㎏(12월 31일 기준)이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쌀독은 철저하게 주민자치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운영 이래 한 번도 쌀독의 바닥이 드러난 적이 없었다”며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계속 채워져 온 까닭”이라고 전했다.

※ 사진 별첨 : 둔촌 2동 주민센터 내 ‘사랑의 쌀독’에 쌀을 담고 있는 주민
첨부파일 둔촌2동(사랑의 쌀독)-2.1.hwp 바로보기
제1유형:출처표시 강동구청 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