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 이슈와 숨겨진 명소, 미담 등을 네티즌들에게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될 ‘강동구 블로그 기자단’이 공식 출범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5일 오후 2시 30분 구청 소회의실에서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자단들의 직업도 가지각색. 전업 주부부터 대학생은 물론 회사원과 작가 활동을 하는 전문직까지 총 38명이 앞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강동의 소식을 글,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보다 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작년 12월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됐으며, 앞으로 1년간 공식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이날 위촉식 직후 실무 강의에 참여했다. 소셜 미디어 홍순성 강사가 초빙돼 ▲블로그 개념 및 운영 방안 ▲블로그 마케팅 전략 및 글쓰기 전략 등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줬다. 구는 앞으로 이들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사 게재 1건 씩 500포인트를 적립해 1,000포인트 달성 시 1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gangdongpr)는 강동구 홈페이지 배너창을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구 공식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서 강동구의 소중한 이야기들이 더 많은 네티즌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