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상세내용 - 주관부서, 등록일자, 제목, 본문, 첨부파일 주관부서 고덕1동 등록일자 2009-01-28 제목 고덕1동 화수분‘사랑 나눔 쌀독’ 쌀 한 톨을 넣으면 두 톨이 되고.. 두 톨을 넣으면 네 톨이 된다. 설화 속에 등장하는 보물단지 화수분이다. 지난 21일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고덕1동(동장 장무익) 주민센터에서 마법같은 일이 벌어졌다. 고덕1동 주민센터 앞으로 10Kg짜리 쌀 2포대와 편지 한 통이 든 소포 하나가 배달됐다. 편지를 쓴 주인공은 “2007년 겨울 지독하게 형편이 어려워 고덕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사랑나눔쌀독’에서 쌀 2㎏을 퍼갈 수 있었다. 이제는 고마움을 되갚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귀농해 충북 괴산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고 했다. 다행히 올해 풍작을 거둬 당시의 본인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 당시의 2㎏ 쌀이 열 배가 돼 되돌아 온 것. 고덕1동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화수분과 같은 ‘사랑의 쌀독’을 운영해왔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언제나 원하는 만큼 퍼갈 수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몇 명의 이웃들이 요긴하게 사용했는지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지만 그분들에게는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간 ‘사랑의 쌀독’에 기증된 쌀만 5125㎏. 쌀독을 채우는 것도, 퍼가는 것도 이웃들의 몫이다. 하지만 한 번도 쌀독이 바닥을 드러낸 적은 없었다.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계속 채워져 온 까닭이다. 첨부파일 목록 강동구청 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매우만족 만족 보통 불만 매우 불만족 평가하기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