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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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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홍보과 등록일자 2008-12-24
제목 강동구, 월동모기 사냥 내년3월까지 지속
서울시 12월 평균기온 3도, 13일 이상 영상 기온이 지속되고 있는 등 이상 고온 현상이 벌어지면서 모기들이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이에 겨울철에도 소멸되지 않은 모기떼 소탕에 나섰다.

우선 모기 유충 서식 실태를 조사에 착수해 120여개의 아파트와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주로 정화조 안에서 발견됐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정화조에 모기유충의 먹이가 되는 유기물이 있는데다 내부 온도도 평균 16도로 외부보다 높은 등 모기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었다. 또 모기유충과 성충이 많이 발견된 시설은 주로 정화조가 건물의 지하에 위치하거나 보일러실과 함께 있어 평균기온이 외부에 위치한 정화조보다 평균 5도 이상 높았다”고 설명했다.

구 보건소는 유충이 발견된 시설을 포함해 아파트 및 대형건물 120곳에 대한 유충방제작업과 아울러 정화조가 건물 지하에 있어 성충이 많이 발견된 시설에는 성충방제도 병행하는 등 내년 3월까지 방제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자체 방역을 위해 정화조에 뚜껑을 설치하거나 뚜껑 설치가 힘든 곳은 모기 방충망 설치, 지하실과 보일러실에는 전기살충기 설치, 방역소독 시에는 정화조와 집수정에 유충방제 등의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구 보건소는 방문 소독이 힘든 일반 주택의 경우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정화조 가스 배출구에 설치하는 그물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지역보건과 방역팀(☎ 2224-0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 별첨 : 뜰채를 이용해 모기 유충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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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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