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결혼이민 여성들이 한국사회에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심전심 행복 프로젝트’를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10주간 매주 1회 운영한다.
제15기를 맞는 이심전심 행복 프로젝트는 2006년에 처음으로 시작하여 결혼이민 여성에게 한국생활에 필요한 법률, 예절, 문화 등의 교육과 취미, 교양 등의 다양한 테마로 운영하였다.
이번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꼭 알아야할 호칭ㆍ인사법ㆍ제례상 차리기 등의 생활예절, 국적취득ㆍ가족 초청 등의 법률상식, 응급처치ㆍ소화기 사용 등을 교육한다.
또한 체험을 통해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한국민속촌 관람, 김장김치 만들기, 한지·도예 체험, 강동구 투어(암사정수장, 길동 생태공원)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수료 후에도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 취업지원, 가족상담 등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안내하여 결혼이민 여성의 사회통합과 자립기반 확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하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정책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심전심 프로젝트는 오는 9월 25일(수) 오후 2시에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의 일정에 들어가며 문의사항은 강동구청 가정복지과(3425-5780～2)로 확인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