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 자활근로사업 위탁 및 지도감독을 받아 저소득층에게 자립 및 자활지원을 하는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7개 시·군·구의 지역자활센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의 유형별과 확대·표준·기본형 등의 규모별 평가지표를 토대로 사업실적을 평가했다.
전국의 247개 지역자활센터 중 강동구를 포함해 최상위 10%이내인 25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3 최우수자활센터’ 인증과 장관표창을 받고 기관운영비 29,000천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강동구 구천면로 189길(2001아울렛 1층)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종훈)는 센터장 이하 직원 6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14개의 자활사업단과 7개 자활기업에 11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자활사업단은 집수리·인테리어, 제과제빵, 도시락판매, 간병·산후·가사도우미, 장애아동 통합교육 등 각 프로그램별로 참가자들이 자활을 준비해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자활사업단의 준비과정을 거쳐 출범한 7개의 자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새공간인테리어’를 비롯해 2013년 5월 ‘맛조아베이커리 암사점’ 등이 성공적인 자활사례로 평가된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제공?상담?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등 참여자별 맞춤형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