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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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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전자정보과 등록일자 2013-07-17
제목 할머니~ 다음엔 꼭 대상 받으세요~!
“내가 문서작성은 잘하는데 인터넷 검색이 약해. 한 문제만 더 맞췄어도 대상은 내껀데...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기회에는 꼭 대상을 받아야겠어”

지난달 26일 열린 「2013년 국민행복IT경진대회」75세 이상 고령자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박희용 할머니(77, 상일동)는 수상의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나타냈다.

구는 경진대회 대비반을 지난 2월과 4월에 각각 2개월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44명중 26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참가자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사람이 박할머니였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17개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408명(장애인 120, 고령자 168, 결혼이민자 120)을 대상으로 인터넷정보검색 및 문서작성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구를 대표해 출전한 박희용씨가 이번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구는 최근 4년간 연속해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2010년 금상 한귀예(천호동, 57세), 2011년 은상 최다미(성내동, 66세), 2012년 동상 문명화(명일동, 70세)에 이은 수상이다.

강동구는 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교육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5개 교육장을 마련해 2개월 과정으로 운영 중인 「구민정보화교육」의 교육생이 연간 7,000명이 넘는다.

2013년 상반기에 참여한 교육생 중 52%가 60세 이상으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교육을 신청한 동기가 취업(4.8%)보다는 자기계발과 여가선용 등(92.3%)으로 실질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2013년 1기 수료생 5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7.8%가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고 92.6%가 정보화능력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구는 월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2개월 과정의 정보화교육과정을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만65세 이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정보로부터 소외되는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어르신과 전업주부들의 자기계발 기회가 되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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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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