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페이지로 가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내용 - 주관부서, 등록일자, 제목, 본문, 첨부파일
주관부서 교육지원과 등록일자 2013-05-23
제목 학교폭력, 유해환경 일소에 민?관 함께 팔 걷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학교폭력과 음란물 등 학교 내?외의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위협받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하여 민(民)과 관(官)이 함께하는‘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강동구가 구축한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 민?관거버넌스’에는 구를 비롯해 학교, 소방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62개의 공공기관과 녹색어머니회, 청소년을 바르게 지도하는 봉사단, 샤프론 봉사단 등 그간 학교 주변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온 18개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학교 인근과 동네 곳곳에 산재한 편의점, 부동산 중개업소, 개인택시 운전자 등을 ‘배움터 지킴이’로 임명해 학교 안전망을 보다 넓고 촘촘하게 만들었다.‘배움터 지킴이’는 해당 업소 및 차량에 배움터 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표식하고, 학생 위험상황을 감시하는 동시에 위기 시 일시 도움처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금번‘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 민?관거버넌스’구축은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폭행, 금품갈취 등 신체적, 물리적 폭력과 협박, 따돌림과 같은 정신적 폭력 및 성적인 폭력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우리의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여 통합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됨으로서 구축하게 된 것이다.

구내 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하여 초, 중, 고등학교 99개교가 위치하여 서울시 자치구 중 8번째로 학교 수가 많은 강동구는 일찍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26개 모든 초등학교에는 각 학교별 사명감으로 무장한 50명내?외 총1,700명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단이 학교별 특성에 맞게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주변 CCTV설치’사업,‘좋은 중학교 만들기’사업,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배치’ 등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을 보듬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 민?관거버넌스’의 구성조직과 구성원들은 각각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참여자간 연대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학교주변의 다양한 유해환경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및 학부모 단체는 학교폭력 및 학교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학력위주 교육방식 보다는 인성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학교 밖에서 학교 안으로 흡입함으로써 학교폭력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것이다.

구청, 경찰서 등 행정조직은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불시 점검하고 업주들의 자율적인 자정활동을 권고하며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방관하고 있는 업소 적발 시 강력히 행정조치하여 유해환경을 정화할 예정이다.

민간단체에서는 학생들에게 끓임 없는 관심과 아이들 보호에 실질적인 주체라는 사명감을 갖고 학교주변 위해업소의 지속적인 감시, 유해매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활동 전개, ‘배움터 지킴이’ 역할의 적극적 수행 등으로 학교주변의 유해환경을 없애고 행복하고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할 것이다

구는 이 같은 지역사회의 노력과 힘을 모으고 관심도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30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 민?관거버넌스」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학교 안전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유관기관, 지역주민 모두가 공조체제를 통해 풀어가야 하는 문제이다. 민?관 거버넌스는 이러한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며, 학교 안전에서 나아가 마을 전체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커다란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첨부파일
제1유형:출처표시 강동구청 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