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유채 씨앗을 활용해 친환경 대체에너지원인 바이오디젤(Bio Diesel)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활짝 핀 유채꽃도 감상하는‘2013년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을 오는 5월 3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암사동 132-2번지에 위치한‘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은 2010년 최초 개장이후 연간 4천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이곳 농장에서는 유채를 재배하여 얻은 씨앗을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과 자신이 만든 바이오디젤을 자동차에 주유하고 타볼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태양열 일체형온수기’를 이용하여 계란과 메추리알을 삶아 시식 해보고,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전구에 불이 켜지고 믹서를 작동시켜 과일주스를 만들어 시식할 수 있는‘자가발전 자전거’도 타볼 수 있다. 태양광을 집열 및 운동에너지로 전환시켜 달리는 태양광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직접 운행해 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인기다. 평일 오전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및 토?일요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가족단위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바이오에너지 실험과 체험과정을 운영한다.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의 개장기간은 5.30~9.30까지 이고 1회 체험인원은 30명 이내이며 프로그램에 참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맑은환경과(☏3425-595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