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장마철 물고임 없는 평탄하고 안전한 보도 조성을 위해 보도 요철 및 침하 구간을 전수조사하고 4월부터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번 전수조사 구간은 보도 140km, 면적 418,634㎡이다. 보도상 물고임은 보행면적이 감소되는 결과가 되어 보행인 충돌, 지그재그 보행 등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주 요인으로써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넘어 행정 불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강동구는 보도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주민 통행량이 많은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및 상가밀집지역 등은 장마철 이전까지 우선적으로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보도 순찰반과 특별정비반의 상시 운영으로 물고임으로 인한 보행 불편사항을 제거하여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