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대한청각학회 주관‘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시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약1~3명에게 발생하는 흔한 선천성 질환 중의 하나이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신생아 난청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이며 적절한 청각재활과 치료로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강동구 보건소에서는 선천성 난청 조기 발견을 위해 이미 2009년부터 서울시 25개구 중 최초로 전체 신생아에 대하여 무료로‘신생아 청각선별검사’검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 4년 동안 11,135명의 아기가‘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받았으며 2012년 한해에만 강동구 출생아 3,170명이 검사를 받았다.
강동구는 모든 신생아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1-3-6”을 슬로건으로 하여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적극 추진해 왔다.
“1-3-6”은 생후 1개월 이내에 청력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아는 3개월 이내에 확진검사를 받고, 6개월부터는 청각재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강동구 임산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분만예정일 1개월 전에 강동구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가까운 지정병의원에 제출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 이상이 발견된 경우 난청확진을 위한 정밀검사비도 지원해 준다.
○ 문의 : 강동구보건소 모성실 ☎ 3425-6731. 6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