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동구정신보건센터의“하하호호 가족교육”에 참여했던 회원 A씨, “정신장애인들은 가족들이 자신을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것을 알게 되면 강한 재활의지가 생겨요. 힘이 나서 더 열심히 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다 보면 정신장애를 가졌어도 얼마든지 잘 지낼 수 있어요”
강동구정신보건센터가 관내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인‘이음’과 협력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상반기“하하호호 가족교육”을 지난 19일 부터 시작했다.
정신질환자 가족이 있거나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가족들의 역할을 알려줌으로써 효과적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고 정신과적인 질환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강동구보건소 강당에서 진행된다. “누가 나를 이해해 줄 것인가?”, “정신질환의 이해와 치료”,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가족의 자세”, “미래를 향한 전진” 등의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와 정신보건전문요원이 함께 진행한다. - 문의 및 신청 : 강동구정신보건센터 ☎ 02-426-0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