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절약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를 개최한다. 강동구는 에너지절약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3월 23일 토요일 20:30 ~ 21:30까지 1시간 동안 사용하는 전등을 자율적으로 소등하고 공공기관은 1시간 동안 완전소등 할 예정이다. 이번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에는 시범아파트로 지정된 성내동 삼성아파트 등 26개 아파트 단지 및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대형건물 25개소도 옥외 경관조명을 소등하여 에너지 절약을 통한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로데오거리 상인회 역시 시범거리로 지정된 로데오거리에서 주민에게 거리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주민의 관심이 높다. 구 관계자는 시민 220만명과 2,100개의 기업이 참여하면 에너지소비 10.2% 절감으로 차량 48,000대가 1년동안 운행을 정지한 효과가 있으며, 2012년 서울에서는 지구촌 불끄기에 50만개소가 참여하여 15,802MWh 전기와 7,395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전했다. 친환경도시 강동구는 앞으로도 전등끄기 행사를 적극 알리고 주민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