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3월 7일 동절기 더러워진 도로변과 공원, 하천 등에 쌓인 쓰레기를 제거하는 범시민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에는 주민, 민간단체, 도시관리공단, 지하철역, 학교, 강동구청 직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하여 천호사거리, 길동사거리 주변과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게 된다.
강동구는 이미 2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를‘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가로변 휀스, 정류장 주변, 하천, 공원 및 녹지대와 각종 주민 편의시설 주변에 쌓인 묵은 쓰레기를 처리해 오고 있다.
학교주변은 3월 개학을 맞아 학부모운영위원회 등 학부모 단체와 인근 주민조직들로 구성된 거버넌스 및 강동구청이 합동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깨끗한 강동구를 만드는‘클린 강동 만들기’운동에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하고 시민과 기관?단체에는 청소도구 지원, 특수사업 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구민들이 자율적으로 내집?내점포 앞을 연중 지속적으로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청소 활성화 방안을 마련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