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던 졸업식이 모두 끝나고 곧 새 학년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학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의 퇴색되고 노후된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 68개소 주변 및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1개소의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4월 중순까지 집중적인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비는 퇴색된 차선, 횡단보도, 주정차 금지선 등 차량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노면표시 총16,000m에 대한「노면표시 정비공사」와 노후되고 파손되어 교통환경을 저해하는 교통안전시설-표지판, 볼라드, 반사경 등-300개소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정비공사」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불편사항을 지적하기 전에 먼저 찾아보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정비를 통해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