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명작뮤지컬 <노틀담의 곱추>가 다음달 강동목요예술무대에 오른다. 2월 7일(목) 강동구민회관에서 오후 4시,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공연되는 <노틀담의 곱추>는 온 가족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명작스토리와 웅장한 스케일로 기존의 가족공연에서 만나지 못한 새로운 뮤지컬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공연될 <노틀담의 곱추>는 지난 8년간 명작뮤지컬시리즈를 통해 누적관객 100만을 달성한 N.A뮤지컬 컴퍼니가 마포문화재단과 함께 1월 4일부터 20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던 작품으로 유명하다. 기존의 이야기에 우정 등의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담아 낸 이번 공연은 파리의 거리와 노틀담 성당을 완벽하게 재현한 화려한 무대와 총15명의 다양한 출연진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노래와 연기, 그리고 아크로바틱한 비보잉이 더해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등이 굽은 곱추로 놀림을 받는 '콰지모도'와 그를 친구로 감싸는 '에스메랄다'의 우정은 '외모지상주의'와 '장애인 차별', '왕따' 등 현대사회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인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2년 제9회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은상, 여우주연상 수상 등 완성도가 높은 명품 뮤지컬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진정한 가족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취학아동(만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예매는 강동문화포털(http://culture.gangdong.go.kr), 전화(☎02-3425-5240)로 하면 된다. 공연시간은 80분이며,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등은 3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체육과(02-3425-524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