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시 교육지원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교육지원기반조성, 교육지원사업, 평생교육사업, 우수사례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졌다. 구는 사랑과 배움의 공동체 ‘좋은중학교 만들기’,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 전 초등학교 친환경급식 지원 등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구는 2011년 천일중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Needs Call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폭력·따돌림, 흡연, 휴대전화 공해 없는 3無운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2개 중학교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내 18개 모든 중학교에 중학생상담원을 배치하였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캠프, 원어민화상학습, 고교·대학생 멘토링제 등을 통해 ‘좋은중학교 만들기’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2012년 6월 개관한 ‘상상팡팡’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최초의 진로직업체험센터이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상담과 직업체험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업현장방문 직업체험, JOB&FUN 직업체험, 청소년 사랑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운영이후 5개월 간 총 9개의 진로프로그램을 통해 1,500여명의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또한 구는 서울시 자치구중 최초로 모든 품목의 친환경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지원하였다. 올해는 26개 초등학교 27,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축산물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업체를 구가 모집해 선정하면 각 학교별로 공급업체와 계약하는 방식이다. 친환경 쌀은 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4개 도시로부터 직거래하고 있다. 영양교사와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합동검수를 통해 식재료의 안전성을 상시 확인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육분야는 크게 보면 학생들을 위한 학교교육과 일반인을 위한 평생교육으로 나눠볼 수 있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학을 연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